별 생각없이 넷플릭스에 떠 있길래 본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데 사실을 왜곡한 것과

 

마지막에 갈등 장면이 좀 별로였어

 

경기장면도 차라리 BMS가 더 낫겠다 싶을정도

 

 

그냥 식상한 영화였음

 

다만 노잼으로

 

기원전 200년대 진나라 조정관료였던 이사의 일대기야

 

신문인가 인터넷인가 연재하던 소설이라는데 그래서인지 흥미위주로 쓰인 부분도 많고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이사와 시황제를 높여주는 쪽으로 해석한 부분이 많았어

 

한비자를 죽이는 부분이라던가

 

분서갱유라던가

 

 

춘추전국시대 역사를 좋아하는데 유교나 그런 것 보다는 철저히 실리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거든

 

뭐 제자백가는 이시대에 나온 거긴 하지만

 

여튼 애초에 한비자와 동문시절 부터 능력이 출중했고 스스로 목숨을 걸 정도의 기세까지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지

 

 

그 시대 인물들이 다 그렇듯 딱히 착한 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죽은 건 여불위가 더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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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일기 2021. 6. 21. 00:00

오랜만에 일기쓰네

 

왜 통 일기를 안썼었지?

 

그냥저냥이야

 

아쉬운 일들이 있긴 하지만 크게 아쉽진 않고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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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읽었던 책들이야

 

그땐 지금보다 훨씬 더 책을 많이 읽었었어, 더 재밌게 읽었기도 하고

 

지금은 도서관 가기 귀찮아서도 안가지만 그 때는 꼬박꼬박 챙겨갔었지

 

안녕요정

 

안녕요정은 고전부(빙과) 시리즈로 유명한 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설이야

 

동남아로 취재를 가서 사건들을 조사하다 자신과 같은 취재원에게 좋을대로 이용만 당한 어린 소년이 자신을 함정에 빠트리려고 하는 걸 깨닫게 되는 뭐, 특별할 건 없는 소설이었어

 

그냥저냥 읽을만 하지만 그렇제 재밌지도 않은 추리소설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추리

 

고양이가 주인공인 소설

 

고양이가 주인공인 소설하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떠오르는데 읽을만 한 거 같기도 하면서도 너무 단조롭다고 할까? 그래서 보다가 몇 번 졸고 끝까지 본 적이 없어

 

1978년 소설인데도 러일전쟁 직후에 쓰인 나는고양이로소이다 보다 더 식상해

 

하긴 1978년이면 그 때는 참신했을 수도 있겠지

 

너무 뻔하고 진부한 캐릭터들이라 그리 재밌게 보진 않았어

 

대충 여자가 엮이고 주인공은 오해하고 여자가 사실 범죄자였고 주인공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고양이는 사람들 위에서 놀고있고 뭐 그래

 

다른 인물들도 별로였지만 고양이가 별로 매력적이지 않았어

 

행운에 속지마라

 

주식 책이야

 

사람은 감성적이고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바라볼 수가 없어

 

기억이 가물가물한데군대서 읽었던 책들이야

 

 

 

그땐 지금보다 훨씬 더 책을 많이 읽었었어, 더 재밌게 읽었기도 하고

 

 

 

지금은 도서관 가기 귀찮아서도 안가지만 그 때는 꼬박꼬박 챙겨갔었지

 

 

 

안녕요정

 

 

 

안녕요정은 고전부(빙과) 시리즈로 유명한 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설이야

 

 

 

동남아로 취재를 가서 사건들을 조사하다 자신과 같은 취재원에게 좋을대로 이용만 당한 어린 소년이 자신을 함정에 빠트리려고 하는 걸 깨닫게 되는 뭐, 특별할 건 없는 소설이었어

 

 

 

그냥저냥 읽을만 하지만 그렇제 재밌지도 않은 추리소설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추리

 

 

 

고양이가 주인공인 소설

 

 

 

고양이가 주인공인 소설하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떠오르는데 읽을만 한 거 같기도 하면서도 너무 단조롭다고 할까? 그래서 보다가 몇 번 졸고 끝까지 본 적이 없어

 

 

 

1978년 소설인데도 러일전쟁 직후에 쓰인 나는고양이로소이다 보다 더 식상해

 

 

 

하긴 1978년이면 그 때는 참신했을 수도 있겠지

 

 

 

너무 뻔하고 진부한 캐릭터들이라 그리 재밌게 보진 않았어

 

 

 

대충 여자가 엮이고 주인공은 오해하고 여자가 사실 범죄자였고 주인공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고양이는 사람들 위에서 놀고있고 뭐 그래

 

 

 

다른 인물들도 별로였지만 고양이가 별로 매력적이지 않았어

 

 

 

행운에 속지마라

 

 

 

주식 책이야

 

읽은지 좀 된데다가 따로 외우려고 보지도 않아서 인터넷에서 다른분들이 쓴 글 한 번 보고 쓰는건데

 

꽤 재밌게 읽었던 걸로 기억해

 

 

사람은 감성적이고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바라볼 수가 없어

 

운인지 실력인지 제대로 구분하고 

 

제대로 분석을 해야하는데 힘들어

 

4학년 국어교과선

 

다락원 대역문고야

 

좀 애매해

 

재밌게 읽기에도 좀 그렇고

 

공부로 하기에도 좀 그렇고

 

그냥 제대로 일본어 문법책이랑 한자 외우는 편이 훨씬 나은 거 같아군대서 읽었던 책들이야

 

 

 

1일 1스케치 : 당신의 25일을 함께할 가볍고 즐거운 드로잉 노트

 

스케치 예제들 있고 따라 그리는 책이야

 

군대서 그림이 늘긴 늘었지?

 

좀 제대로 했으면 더 잘 늘었을 거 같아 아쉽긴 하지만

 

꽤 괜찮은 거 같아 실력이 늘려면 일단 열심히, 꾸준히 해야 되는데 적당해

 

나도 몇 개 따라 그리고 반납했던 걸로 기억해 아쉽게도 도서관 책이라 책에다 그릴 순 없었지만

작가 필립 k 딕

장르 SF, 심리

 

 

도서정가제 직전에 대폭 할인할 때 샀던 책이니까

 

6년 전 샀던 책이네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도 못가고 컴퓨터도 하기 싫고 하다보니 보게됐어

 

 

 

초반부에 서술되는 인물이 계속 바뀌어서 좀 별로였는데 좀 진행되다 보니

 

잭을 중심으로 전개돼서 끝까지 보게 됐어

 

특히 세계가 뭉게지는 모습과 결국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다만 결말 부분에서 결국 그 고용주가 그렇게 된 건 좀 아쉬웠어

 

예전에 친구랑 했던 말 중에 아무리 나쁜 짓을 저질렀던 사람이라도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는 거였는데

 

처음엔 반감이 들었지만 결국 맞는 말이잖아

 

처벌한다 해도 그저 피해자의 분풀이일 뿐이니까

 

 

또 마지막에 두 사람이 아무것도 없던 것 처럼 그렇게 된다? 

 

서양의 관념은 우리랑 좀 다른건가?

 

그냥 일탈했다가 복귀했다는 걸 의미하는 건가?

 

 

 

정신분열증 환자의 내면을 묘사한 쪽은 신선했지만

 

그렇게 재밌게 본 거 같진 않아

 

 

아 그래도 못볼 소설은 아니야

 

볼 거 없으면 볼만한 소설

 

6.5/10

2020/09/05 카테고리 없음 2020. 9. 5. 05:03

오랜만에 쓰는 일기네

 

전역하고 사이버강의만 했어

 

말이 사이버 강의지 그냥 집에서 노는 거지

 

아하

 

6개월이네 반년

 

아니 솔직히 전역하고 쭉 놀았으니 7개월이네

 

210일

 

 

그랬네

노무라 미즈키의 소설이야

 

히카루가 지구에 있을 무렵의 그 작가

 

 

딱히 만나는 사람도 없이 집에만 있다가 학교갈 때가 되니까 심란해지고 

 

우연찮게 다른 라노벨 보니까 라노벨 찾아보게 되더라

 

현실도피 딱 그렇지만 그래도 진정할 수 있으니까

 

울면서 재수할 때도 힘낼 수 있었으니까 말이야

 

 

 

 

 

예전에도 볼까 싶었던 거 같은데 리뷰에서 BL물 비슷한 건 줄 알고 안읽었던 거 같아 아니면 다른 등장인물이 너무 어려서 그랬던가?

 

그래도 설명에서 그런 인물 비중은 적다고 해서 한 번 봤더니 남자랑 엮이는 건 재담 수준이었어

 

 

 

이세계 설정은 왜 넣었나 싶긴 하지만 그렇게 나쁘진 않았고

 

주변에 여자 비중이 높긴 했지만 그래도 메인히로인 비중이 압도적이라 좋았어

 

 

 

중간에 몇몇 사건들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평온하기 흘러가고 해피엔딩이란 것도 맘에 들고

 

다만 엔딩은 7권 마지막에서 살짝 바꿔 엔딩을 내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

 

늘리다가 임팩트가 줄어든 느낌

 

 

 

히카루 시리즈와 비교한다면 단편적으로는 히카루 시리즈가 더 좋았지만 히카루는 한 권 한 권마다 명확히 여주인공이 달라져서 아쉬웠지만 이번에는 그 면에서 더 좋았어

 

다만 8권이라지만 한 권 한 권이 그리 길지 않아서 요즘 나오는 라노벨에 비하면 짧게 느껴져

 

 

 

 

그래도 살짝 살짝 아쉬운 부분은 있어도 크게봐선 즐겁게 읽을 수 있엇고

 

주변인물, 주인공 전부 만족스럽 끝나서 좋았어

 

 

 

치고박고, 모략, 암투 같은 것들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

 

그런 면에서 정말 좋아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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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23 카테고리 없음 2019. 9. 23. 21:15

5일 짜리 휴가 복귀

휴가 때 마다 진짜 뭐 하면서 시간이 가는지 참

사상버스터미널에서 토마토 파스타 먹었어

맛은 그냥저냥 6000이던데 그냥 그정도 랄까

양은 꽤 괜찮았고 말이지 조금 남겼어

복귀 시간이라 좀 후다닥 먹어서 그런가 살짝 아쉽네

뭐 그냥 토마토 맛 나는 토마토 파스타
2019/09/14 카테고리 없음 2019. 9. 14. 20:31
주말 외출, 그러니까 정기외출이야

도서관은 추석이라 휴무고 해서 pc방 갔다가 반납만하고 저녁먹었는데 찾다보니 조금 떨어진 곳(1.5km)에 파스티 잘하능 가게가 있다고 봐서 한 번 가봤어

추석연휴고, 토요일이라 사람 많지 않을까 했지만 나 말고 한 무리만 있었어, 4명이서 온

혼자 한다고 해서 시간이 좀 걸린다는 글을 봤었는데 진짜 좀 걸리더라 여튼 여차저차 해서

전통 까르보나르랑 레몬소다 시켰어
오리지널이었나 뭔지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먼저 식전 빵이랑 레몬소다 나오더라

보통 음료수 시키면 그냥 음료수따라주잖아 근데 여긴 진짜 레몬이 들어있었어

맛도 정말 맜있고

빵도 방금 막 구운거라 바삭하고 맛있었어 같이 나온게 뭔지 모르겠는데 어차피 안찍어도 맛있었으나까 근데 이건 전채고 주 음식은 그 다음이잖아


정복 입고있는데 후루룩 튈 걱정은 없겠다 싶더라

다만

원래 까르보나르는 짠 음식이래

진짜 짜더라

그냥 토마토 파스타나 시킬 걸

조용조용하고

요리 하는 사람은 친절하고

맛있었냐고 물어보고 짜지 않았냐 라고 하시던데 원래는 더 짠 음식이래

화이트 와인이랑 같이 먹는 거 라는데

술마시고 복귀는 좀 그래

그냥 경험이다 해야지



나중에 토마토 파스타 먹으러 다시 한 번 갈 거 같아

파스타가 16,000

레몬소다가 5000에 파스타 골라서 1000할인 그래서 총 21000이었나? 17000이던가? 18000? 여튼 그래



기대 엄청해서 아쉽긴 하지만, 레몬소다는 참 맛있었어

빵도


아,  추석연휴라 그런가 18시 20분 부터 20시 정도 까지 들어올 때 온 사람만 있더라 흐음 역시 지리적 조건 때문일까나
2019/07/27 일기 2019. 7. 27. 10:11
집에 못 가는 외박도 괜찮았어  pc방에서 밤 샜으면 별로였겠지만 4만원인 호텔도 있더라고

캡슐호텔도 아닌데 말이지 토요코인호텔


물론 이건 퇴실하기전 당연히 정리도 다 하고 나왔어


외박이었지만 여러군데 돌아다니고
꽤 휴가 같은 이틀이었어

다음엔 해군회관에 가볼 생각인데 거긴 어떨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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