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200년대 진나라 조정관료였던 이사의 일대기야

 

신문인가 인터넷인가 연재하던 소설이라는데 그래서인지 흥미위주로 쓰인 부분도 많고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이사와 시황제를 높여주는 쪽으로 해석한 부분이 많았어

 

한비자를 죽이는 부분이라던가

 

분서갱유라던가

 

 

춘추전국시대 역사를 좋아하는데 유교나 그런 것 보다는 철저히 실리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거든

 

뭐 제자백가는 이시대에 나온 거긴 하지만

 

여튼 애초에 한비자와 동문시절 부터 능력이 출중했고 스스로 목숨을 걸 정도의 기세까지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지

 

 

그 시대 인물들이 다 그렇듯 딱히 착한 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죽은 건 여불위가 더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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