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미즈키의 소설이야

 

히카루가 지구에 있을 무렵의 그 작가

 

 

딱히 만나는 사람도 없이 집에만 있다가 학교갈 때가 되니까 심란해지고 

 

우연찮게 다른 라노벨 보니까 라노벨 찾아보게 되더라

 

현실도피 딱 그렇지만 그래도 진정할 수 있으니까

 

울면서 재수할 때도 힘낼 수 있었으니까 말이야

 

 

 

 

 

예전에도 볼까 싶었던 거 같은데 리뷰에서 BL물 비슷한 건 줄 알고 안읽었던 거 같아 아니면 다른 등장인물이 너무 어려서 그랬던가?

 

그래도 설명에서 그런 인물 비중은 적다고 해서 한 번 봤더니 남자랑 엮이는 건 재담 수준이었어

 

 

 

이세계 설정은 왜 넣었나 싶긴 하지만 그렇게 나쁘진 않았고

 

주변에 여자 비중이 높긴 했지만 그래도 메인히로인 비중이 압도적이라 좋았어

 

 

 

중간에 몇몇 사건들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평온하기 흘러가고 해피엔딩이란 것도 맘에 들고

 

다만 엔딩은 7권 마지막에서 살짝 바꿔 엔딩을 내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

 

늘리다가 임팩트가 줄어든 느낌

 

 

 

히카루 시리즈와 비교한다면 단편적으로는 히카루 시리즈가 더 좋았지만 히카루는 한 권 한 권마다 명확히 여주인공이 달라져서 아쉬웠지만 이번에는 그 면에서 더 좋았어

 

다만 8권이라지만 한 권 한 권이 그리 길지 않아서 요즘 나오는 라노벨에 비하면 짧게 느껴져

 

 

 

 

그래도 살짝 살짝 아쉬운 부분은 있어도 크게봐선 즐겁게 읽을 수 있엇고

 

주변인물, 주인공 전부 만족스럽 끝나서 좋았어

 

 

 

치고박고, 모략, 암투 같은 것들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

 

그런 면에서 정말 좋아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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