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2 카테고리 없음 2018. 6. 2. 20:23

아침은 오므라이스


점심은 감자


저녁은 소고기랑 연어




식탁위에 감자만 덩그러니 있을 땐 좀 그랬어



10일치 약 받으니까 감기약이 10,000원을 넘어가더라


저번 외박 때도 그렇긴 했지만 이번 외박 때는 진짜 아무것도 안 한 기분이네


그냥 감기약 받으러 온건가




뭔가 기대를 하고 와서 실망이 더 컸던 거 같아


다음 외박 때는 별 일 없으면 안 갈거 같네


이번 외박도 괜히 왔나 싶은 느낌도 조금 들고



이틀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버스에서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리커를 읽는다면'을 읽은 거네


꽤 재밌었거든


가기전에 케잌이나 좀 먹고 갈까


에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