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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소설중에 하나
다시보니 그 이유가 마지막 장면에서 얀 지스카드(자스카드?)가 시프한테
자신이 항상쓰던 가면을 부수면서 수고했다하며 웃어준것 때문인것같아
중간부분도 읽을만 한것 같긴한데 중간중간 추리소설 같은 부분이 생각나서인지(취향이 아니라서) 쉽게 손이 안가네
양판소나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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