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카테고리 없음 2017. 12. 31. 23:22



관포지교 유명한 사자성어잖아




책의 제목은 관중인데 내용은 포숙아 위주로 흘러가는 거 같았어


그리고 둘 다 특별한 능력이 있는 거 같이 느껴지진 않는데 관중이 잘났다고 느낀 건 포숙아가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그런 거 같다는 느낌밖에 안들었어


농업이나 그런 거 보고서에 높게 평가한 것도 있긴 하지만 말이야





마지막에 관중과 포숙아가 서로 다른 후계자를 지지하고 관중은 상대편 후계자를 죽이고 자긴 떠날려고 하잖아


진정으로 자신을 알아준 친구에게 붙었으면 어땠을까 싶어


유일하게 자신을 알아준 친구이고 결말도 그렇게 났잖아


당시 시대상 때문이었긴 하겠지만




여튼 그냥저냥 볼만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