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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alicecarroll 2018. 1. 1. 22:13

어렸을 때 재밌게 본 책이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책이야


초등학교 때 읽었던 거 같은데


그 땐 참 재밌게 읽었었지



지금 다시 보니까 대충 1/4정도 읽고 나니까 별로 재미가 없어지네


주인공이 잠겨진 정원에 들어가기 시작할 무렵





주인공이 너무 특별한 계기 없이 변한다고 할까


아니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수천km 떨어진 곳으로 돌아갔다는 게 특별한 계기가 아닐리가 없지만


단순히 그 하인의 말로 바뀌는 거 같아서



부모님이 죽고 영국으로 온 건 그리 큰영향을 안 준 거 같아서 말이지




일단 주인공의 성격이 변하고 나니까 그리 보고 싶은 마음이 안들어서 대충 결말부분만 보고 덮었어